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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소개

by 1세이지1 2024. 8. 26.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소개에 앞서...

 안녕하세요. 'LoveLim-U'입니다. 오늘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화 줄거리와 하이라이트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그전에 [선재 업고 튀어]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작품소개를 보면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리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다! 다시 살게 된 열아홉, 목표는 최애 류선재를 지키는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선재 업고 튀어]의 작품 목표는 '류선재를 살리는 것'입니다.

그럼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어떤 인물들이 나오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 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소개

제일 먼저 류선재입니다. 류선재 역할은 배우 변우석 님이 하셨습니다.

류선재는 현재의 류선재와 과거의 류선재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먼저 현재의 선재는 2009년 데뷔 현재까지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 있는 탐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입니다. 연기자로 스펙트럼을 넓혀 몇 편의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배우로서도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톱스타입니다.

 과거 수영선수였던 그는 꿈이 좌절된 이후 친구 인혁을 따라 오디션에 갔다가 기획사 태표 눈에 띄어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남들보다 쉽게 데뷔를 하게 되었고 데뷔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다는 생각에 두 배로 더 노력하며 쉼 없이 달려왔건만, 어느 순간 닥친 번아웃과 함께 모든 것이 허무해지기 시작합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 많아지자 이대로는 더 이상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든 선재는 오랜 고민 끝에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결심합니다. 마지막 콘서트 무대를 마친 그날 밤 선재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지고 맙니다. 

 언론에서는 '불면증',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다고 보도를 합니다. 아직 정확한 사유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하나 의문이 생깁니다. 정말 류선재는 자살을 했을 까요? 스스로 무너질 것을 알고 있었던 그래서 은퇴까지 생각했던 류선재는 정말 자살 밖에 답이 없었던 것일까요?

 다음으로는 2008년 과거의 선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감고 수영부 에이스인 류선재.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하였으며 주종목에서는 박태환과 1. 2등을 겨룰 만큼 최고의 선수입니다. 차세대 스포츠 스타로 언론에 주목을 받을 뻔했으나 갑작스러운 어깨부상, 재활 그리고  수술로 인해 선수생활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합니다. 딱 벌어진 어깨와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잘난 얼굴에 꿀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목소리까지 완벽에 가까운 류선재는 인기가 없다. 그 당시 싸이월드 얼짱들이 많았었는데 365일 운동복만입고 다닌 선재가 눈에 들어올 여학생들은 없었을 것이다. 상남자 같고 무뚝뚝해 보여 쉽게 다각기 힘든 스타일처럼 보이지만 속은 여리고 정도 많은 아이, 허당스럽고 순진한 구석이 있는, 가족 밖에 모르고 살고 있는 선재에게 새로운 사람이 찾아온다.

 바로 '첫사랑'이다. 수영은 0.01초에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평정심을 항상 유지해야 하는 스포츠다. 매일매일 하루 종일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은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들다. 

 소나기가 내리던 어느 날이다. 앞잡에 사는 임솔이라는 여자아이가 노란색 우산을 쓰며 선재에게 뛰어 온다. 그 모습을 본 선재의 심장은 쿵하고 떨어진다. 첫눈에 반했다. 임솔은 선재에게 뛰어와 자신의 우산을 씌워주면 웃고 있다. 그 모습을 선재는 잊을 수 없게 된다. 그렇게 솔이에 대한 평정심은 존재하지 않게 된다. 

 

 

다음으로는 선재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임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솔의 역할은 배우 김혜윤 님께서 열연하였습니다. 

임솔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고 만다. 장애를 가진 솔이는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영화감독을 포기한다. 대신 아르바이트로 유튜브 영상편집 일을 하면서 영화 편집자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영화제작사에 인턴으로 지원하지만 서류탈락 또 탈락이다. 그럴 때마다 솔이는 자신이 장애를 자기고 있기 때문인가? 이게 나의 장벽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나를 살게 해 준 선재를 위해서라도 말이다. 그리고 솔이는 믿고 있었다. 언젠가는 자신에게도 반짝이는 삶이 찾아온다는 것을 말이다.

 하반신 마비가 되고 이렇게 긍정적인 삶을 살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사고를 당한 후 다시는 걷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을 땐 '그냥 죽게 놔두지, 왜 날 살렸어?'라는 말도 했었고, 잠이 들면 이대로 다시는 깨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매일 했었다. 하지만 매일 찾아오는 아침과 재활 병원 창문으로 비추는 햇살이 솔이의 삶을 더 서글프게 했다.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는 솔이에게 누군가 이야기했다.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고',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그러니 오늘은 살아보라'라고 말이다.  그 말과 함께 잔잔히 흘러나오는 음악소리가 솔이의 마음을 쓰다듬어 준다. 사고 이후 처음으로 마음에 박힌 위로였다.

얼마 후 TV에서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온다. 솔이는 노랫소리가 나오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화면 속에서 눈부시게 빛이 나는 남자가 라디오에서 들려온 그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노래를 듣는 순간, 그 남자를 보는 순간 심장이 쿵! 떨어지며 사고를 당했다. 덕통사고 말이다. 솔이가 반한 남자는 바로 해성처럼 떠오르는 신인밴드 이클립스이며, 노래를 부른 남자는 그 밴드의 보컬 '류선재'였다.  그렇게 솔이는 선재에게 입덕하게 된다. 

 선재의 노래를 들으며, 선재를 보며, 선재의 모든 것을 모으며 하루하루 아픔을 잊고 살아가던 솔이에게 세상이 무너지는 날이 오고 말았다. 바로 선재의 죽음이었다.

2023년 1월 1일 0시 0분에 선재가 죽었다. 선재의 죽음과 동시에 솔이의 세상도 무너졌다. '정말 이대로 모든 것이 끝나고 마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펑펑 울고 있었다. 그러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자신이 있던 곳이 아닌 교실이었다. 무려 15년 전, 자신이 학생이었던 때의 학교에서 눈을 뜬 것이다. 그렇다. 타임슬립을 타고 15년 전 교실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솔이는 생각했다. 2008년이면 자신은 열아홉 살이고, 선재 역시 살아 있을 때라는 것을 말이다. 솔이는 생각했다. 이것은 신이 자신에게 준 기회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결심한다. 이렇게 신이 주신 기회라면 반듯이 선재를 구할 것이라고 말이다. 선재도 구하고 앞으로 닥쳐올 불행으로부터 자신을 구하겠다고 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물어본다. 정말 솔이가 기적처럼 주어진 시간 동안 선재와 자산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그리고 응원해 본다. 솔이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선재도 솔이 자신도 구할 수 있기를 말이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정리하며

오늘은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간단한 줄거리와 주요 등장인물인 류선재, 임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드라마 줄거리와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 정리를 하고 보니 1화가 더 궁금해집니다.

다음 시간에는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화 줄거리와 하이라이트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도 행복하게 지내시고요.

더운 날씨 우리 모두 건강 조심합시다!